강신호 회장 일본 최고훈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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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일본 최고훈장 받았다
  • 최관식
  • 승인 2007.05.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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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경제 및 민간교류 기여 공로로 최고 권위의 <욱일대수장> 수훈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8일 도쿄 황거(皇居)에서 일본 최고훈장인 "욱일대수장"을 받았다.

욱일대수장은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훈장 중 일본 최고권위의 훈장으로 외국인의 경우 일본과의 우호증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경우 수여된다. 강신호 회장은 1960년대부터 최근 전경련 회장 재임 시까지 한국과 일본간 경제 및 민간 문화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았다.

강신호 회장은 "한일재계회의"와 "한일경제인회의" 활동을 통해 양국 IT 인적 자원 공유 사업인 "Win-Win 프로젝트"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김포 하네다간 셔틀편 증편" "한일민간관광협력회의" 등의 한일 교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세대의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2006" 개최를 이끌기도 했다.

또 전경련 회장으로서 일본 정·재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강신호 회장은 2002년 한국과학기술부 최고훈장인 "창조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05년 독일정부가 수여하는 "일등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550년 역사를 가진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대학의 "명예 상원의원(Ehren senator)"에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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