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의학회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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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의학회 학술대회 성료
  • 박해성
  • 승인 2007.05.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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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 공공 데이터베이스 활용 강조
대한예방의학회는 지난달 27일 대전 건양대학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보건의료분야 데이터베이스의 현황과 활용Ⅱ’으로 예방의학회가 개최했던 동계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동계심포지엄에 이어 춘계학술대회에도 180여명이 참석, 보건의료분야의 공공 데이터베이스 활용 연구에 깊은 관심을 반영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은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지원평가연구단장의 ‘국가암정보 사업 및 예방의학의 역할’이란 제목의 기조발제에 이어, 한국 암등록 데이터베이스(신민호ㆍ전남의대),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베이스(오범석ㆍ국립보건원), 전염병 감시체계 데이터베이스(천병철ㆍ고려의대), 산업분야 데이터베이스(안연순ㆍ동국의대) 등 4개 분야의 공공 데이터베이스의 특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모든 연좌들이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각종 데이터베이스 간의 연계가 어려워 자료 활용에 제한이 있어, 연구목적으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종합토론에서 예방의학회 김한중 이사장은 “향후 대한예방의학 심포지엄과 학술대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토대로 공공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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