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심장의 날 성황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의료원장 이원로) 심장혈관센터는 24일 병원 대강당 및 비전21심장혈관센터에서 ‘2007년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날 행사에는 일반인, 심장질환 유경험자, 지역협력 개원의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질환 무료검사와 상담 및 공개건강강좌 등이 진행됐다.
공개건강강좌에서는 "심장발작, 협심증의 조기 진단법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심장발작 조기 진단법(순환기 내과 권성욱 교수) △ 심장 부정맥 질환의 진단과 대처법(순환기 내과 남궁준 교수) △ 심장혈관 질환의 최신외과 수술법(심장외과 장우익 교수) 등이 강연됐다.
일산백병원은 “심장병 예방을 위해 2001년부터 의료취약지역에 매년 월1회 심장병무료순회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심장내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심장발작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처음으로 64채널 MDCT를 도입, 심혈관질환 조기진단 활용에 임상적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국내처음으로 심장병 당일진단 완료 클리닉을 운영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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