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유비쿼터스병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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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유비쿼터스병원 구축
  • 박현
  • 승인 2007.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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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와이브로서비스 제공 협약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이 KT(대표이사南重秀)와 함께 와이브로를 활용해 유비쿼터스병원을 구축하기로 했다.

와이브로 서비스(WIBRO;Wireless Broadband Internet)는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기능이다.

와이브로를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환자들은 병원내에서 자유롭게 이메일 확인과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의료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각종 모바일 의료관련 서비스에 양방향으로 대용량 영상전송이 자유로운 와이브로를 우선 적용해 현재 운영중인 진료시스템(OCS)을 업그레이드하고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이동형 진료체계 구축, 구급차와 연결하여 이송중인 환자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긴급환자 수송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모바일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성상철 병원장은“와이브로 서비스를 병원에 도입하면서 장기입원환자들은 인터넷 이용욕구를 충족시키고, 의료진은 업무효율을 높이는 등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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