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 내분비ㆍ당뇨병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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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내분비ㆍ당뇨병센터 개소
  • 박해성
  • 승인 2007.04.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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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병원 최초 독립공간에 센터 운영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박희완)은 지난 13일 오후 4시 내분비ㆍ당뇨병센터(소장 김경래 교수)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대학병원 최초로 독립적인 공간에 마련된 센터로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로써 국내 내분비ㆍ당뇨병 질환의 진료와 치료의 중심축을 맡게 됐다.

영동세브란스 내분비ㆍ당뇨병 센터는 단순한 진료와 치료를 넘어서 환자 개인 한사람 한사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료 뿐 만 아니라 교육, 연구에 걸 맞는 통합적인 센터로 새롭게 변화된 것이다.

또한 서울시 지정 당뇨병 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검체시스템을 구비해 향후 전향적 당뇨병 코호트를 통한 ‘한국인 당뇨병 특성을 규명하는 역학연구’를 준비하는 등 내분비ㆍ당뇨병 질환을 이끌어 가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된다.

센터 개소식에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 박희완 영동세브란스병원장, 서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등 내외 귀빈과 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 주민, 관련 교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경래 소장은 “연세의료원의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에 입각해 내분비ㆍ당뇨병센터가 별도 건물에서 쾌적한 진료공간을 갖추고 환자 여러분을 맞이하게 됐다”며 “센터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한 장소에서 모든 검사와 치료 및 상담까지 이뤄내 진정한 "one-stop total service"로 완벽한 만족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당뇨버스를 적극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등 다른 기관 보다 앞서고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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