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사장에 김원섭 씨 선임
상태바
신임사장에 김원섭 씨 선임
  • 박현
  • 승인 2007.04.0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GE헬스케어 아시아 성장시장 본부(사장 겸 CEO 이채욱)는 GE헬스케어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전 GE헬스케어 서비스 사업부 총괄책임자 김원섭(金元燮, 44세) 상무를 승진 임명했다.

김원섭 신임사장은 이채욱 GE헬스케어 아시아 성장시장 총괄사장과 함께 국내 신시장 개척과 진단영상 사업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GE헬스케어의 유기적 성장을 견인하는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1999년 GE코리아에 재무담당 이사로 입사한 이후 2001년 GE헬스케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일했다. 이후 GE아시아 성장시장 식스시그마 담당자(Six Sigma Master Black Belt) 및 GE헬스케어 서비스사업부 총괄책임자 등 요직을 거친 GE의 차세대 리더다.

김원섭 신임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영상진단장비와 차별화된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유전공학, 진단의학, 조영제 분야 등 GE헬스케어만의 통합 헬스케어솔루션 제공 역량을 통해 질병 발생 이전에 이를 발견하고 치료하고자 하는 미래형 의료서비스 모델인 ‘조기진단 및 치료(Early Health)’ 분야에서 국내 의료계가 앞서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채욱 GE헬스케어 아시아 성장시장 사장은 “국내 헬스케어시장은 노령화 등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헬스케어 인프라 및 기술, 전문성에 대한 높은 수요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김원섭 사장은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과 뚜렷한 전략, 고객에 대한 책임을 통해 한국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학ㆍ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인디애나 대학에서 MBA를 획득했다. GE에 입사하기 전, 대한생명과 안건회계법인에서 각각 투자분석가 및 회계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