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보건소에서 열리고 있는 2007진주시민 건강축제장에 축제를 즐기고 건강도 챙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7일까지 시청 내 로비와 시민홀, 경남문화예술회관 인근 수변무대, 청소년수련관, 청락원 등 시내 일원에서 "2007진주시민 건강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기로 하고 3일 축제장의 문을 열었다.
특히 시청 로비에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한 운동 및 체지방 분석, 한방관, 금연관, 음주관, 영양관, 운동관, 구강보건관, 고혈압.당뇨관, 구조 및 응급처치체험관, 에이즈홍보관 등 부스에는 하루 평균 1천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현영(25.여.진주시)씨는 "체지방 분석 부스에서 체지방을 측정해 본 결과 기준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을 통해 알맞은 운동을 처방받았다"며 "볼거리도 많고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도 있어 이 같은 축제가 연중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려 건강축제를 열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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