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 어린이 아토피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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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 어린이 아토피 실태조사
  • 윤종원
  • 승인 2007.03.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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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유아 및 초등학생층에서 아토피 피부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실태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전북도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올해를 "아토피 없는 건강한 전북 만들기 해"로 정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여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 도내 초등학생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원인을 파악해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전북도와 피부과 및 소아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아토피예방위원회는 도내 14개 보건소에 아토피 상담실을 설치하고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중에서 적임자를 상담요원으로 배치 , 아토피에 대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갈수록 아토피 질환을 앓는 어린 학생들이 많아 이번 기회에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목적으로 표본조사를 하게 됐다"면서 "정확한 수치와 진단을 바탕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치료도 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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