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미국 중국 등 세계 20개국으로 수출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비타500이 2001년 출시된 후 6년만에 누적판매량 15억병을 돌파했다.이를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15만톤에 이른다. 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2천300톤)을 65회나 채울 수 있으며, 청계천을 하루 종일 흘러가는 물의 양(12만톤)보다 더 많다.
또 우리나라 국민 4천900만명이 1인당 31병씩 마신 것과 같으며, 그동안 팔린 비타500(병 높이 14cm)을 한 줄로 이으면 지구(둘레 4만70km)를 5.1 바퀴 돌고도 남는 수량이다.
매출도 시판 첫 해 53억원어치가 팔린 것을 시작으로 2002년 98억원, 2003년 280억원, 2004년 854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매출 1천260억원을 기록하며 1가지 품목으로 1천억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동남아, 호주, 중동 등 전세계 20개국으로 수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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