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치료법 및 수술기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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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치료법 및 수술기구 수출
  • 박현
  • 승인 2007.03.1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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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일본 이토병원 척추센터에
우리나라의 한 병원이 의료 선진국인 일본에 전문의술을 전수함은 물론 관련 의료장비까지 수출해 화제다.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자체 개발한 척추 치료법과 장비를 전수받아 일본의 이토병원이 최소침습척추(MISS)센터를 개원하는 것.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 최건 원장<사진>은 오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이토 병원(병원장 이토 후지오(Ito Fujio)) 최소침습척추 (MISS)센터 개원식에 초청되어 최첨단 수술법인 레이저 내시경 척추수술법(PELD)에 대해 특별강연과 수술 1건을 실제로 집도(Live Sugery)하며 보여줄 예정이다. 추후 이토병원과 우리들병원은 협력관계를 맺어 꾸준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토병원장 이토 후지오 박사는 해외학회에 참석해 우리들병원에서 해외 의료인 교육프로그램인 MISS Course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부원장 미우라 야스시 박사와 함께 우리들병원의 MISS Course에 참석하게 됐으며 이때 우리들병원의 기술력과 의료 장비에 대단히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토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던 최소침습척추(MISS)센터에 우리들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세트를 그대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이토병원에서 구입하는 의료기구는 내시경 레이저 허리 디스크 절제술(PELD:Percutaneous Endoscopic Laser Lumbar Discectomy) 세트로, PELD BED 2종을 비롯해 SpineLas 375-7.5(Side fire ), EKL System 등으로, 총 45여종 기구 1세트로 23만불 정도의 수출효과를 얻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해외학회를 통한 논문발표와 초청강연을 통해 최첨단 의료기술인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척추수술에 있어서 한국 의료진의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확인한 일본의 여러 의사들의 우리들병원 방문 및 꾸준한 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는 최소침습적 척추 분야에 있어서 한국 의료진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하는 좋은 증거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들병원을 방문한 일본의 의료진은 6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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