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유방센터, 유방암 조기검진 캠페인
서울대병원 유방센터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유방암 조기 검진 캠페인- 건강한 여성의 몸을 위하여’ 행사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유방암 조기 검진 캠페인’은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암 치료법, 유방암 환자에게 좋은 식이요법 및 암 예방 식생활 등 유방암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 이번 행사에는 180여명이 넘는 여성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노동영 교수가 ‘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유방 암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유방암 치료법과 함께 식생활연구소 ‘건강한 식탁’ 의 이미숙 박사가 유방암환자에게 좋은 식이요법 및 유방암 재발방지를 위한 식사요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암극복 노래 교실’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에서는 행사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무료 유방암 검진의 기회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의 노동영 교수는 "이번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유방암 조기검진률 및 진단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노 교수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중 발병률 1위인 암으로 생활방식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한다면 생명 연장 뿐이 아니라 완치도 가능하다. 따라서 그 무엇보다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유방암 조기검진 캠페인’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연중 진행하는 유방암 공개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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