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119 안전복지지원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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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119 안전복지지원단 뜬다
  • 윤종원
  • 승인 2007.03.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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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 "119 안전복지 녹색지원단"이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3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전기.가스.위험물 취급자, 의료인, 사회복지사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로 "119 안전복지 녹색지원단"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생명보호 응급의료", "기초생활 지원", "안전점검" 등 3개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데 주로 경로당이나 어린이 보호시설에 응급처치 구급함 확대 보급, 국제 결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 교육, 홀로 사는 노인 등에 대한 간병과 이들을 위한 "어울마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미용과 목욕 봉사, 각종 선거.수능시 "논스톱 이송체제" 지원, 홀로사는 노인 영정사진 찍기, 생일상 차려 주기,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 저소득층 주택의 전기.안전.가스 등 안전점검 실시 등의 봉사를 벌이게 된다.

이밖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도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 확보가 곧 선진국 진입의 첫 단추"라는 사명감으로 도내 사회적 취약 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119 안전복지 녹색지원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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