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편의를 위한 병원들의 투자와 노력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가천의과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본원과 응급센터를 연결하는 지하통로(길이: 약 100m)에 지체부자유한 환자를 위해 환자이송 전동카(전기차)를 13일부터 운행에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환자의 이동을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하기 위해 시작한 이번 전동카 운행서비스는 고객만족을 위한 길병원의 2007년 모토인 ‘환자가 아니고 고객입니다’의 실천 방안 중 대표적인 실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길병원은 올해 ‘무인수납 처방전 발급기’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병원 구축의 해’를 맞아 고객편의를 위한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