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천억원대 회사로 성장하겠다
상태바
2010년 3천억원대 회사로 성장하겠다
  • 최관식
  • 승인 2007.03.0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약품, 최근 2010 비전 선포식 통해 새 CI 및 중장기 비전 발표
현대약품㈜은 최근 본사 대강당에서 "201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1973년부터 33년간 사용한 CI를 변경해 토끼 심벌을 블루계열로 형상화하고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고객만족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토끼의 귀 모양을 특히 강조했다.

블루계열은 신비함과 원대함을 상징하고 자유롭고 창조적 마인드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 의지를 반영했으며 빨강과 파랑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한편 심벌의 유선형을 강조함으로써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새롭게 도약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형상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현대약품은 2010년까지 총 3천억원 매출 규모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약품은 2010년 제약사업부문 2천억원, 비제약 부문 1천억원 등 총 3천억원대 매출의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제네릭시장의 적극 공략, 다국적기업과의 판매 제휴 등을 골자로 한 영업기반 확대 방안과 전체 매출의 7%를 R&D에 투자하고 세계 선도 생명공학기업과의 공동 연구 등을 골자로 한 R&D 투자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사업 다각화를 위해 환경, 건강, 진단KIT, 생활용품, 기능성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5개의 신사업 분야를 설정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창현 사장은 "현대약품이 지난 20년 이상 연속 흑자 행진을 벌이는 등 중견 제약사로 모범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격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 CI 변경 등을 통해 면모를 일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