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기수)는 23일 오후 2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의료광고 사전심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도입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제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의 "의료고강고의 개요 및 의료광고 심의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의대 의료정보센터 홍승권 교수의 "의료정보학 및 의료관리학 측면에서 본 의료광고 심의" 및 한국소비자보호원 박성용 연구위원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 의료광고 심의" 등 3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제2부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이성식 경영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상임위원, 보건복지담당 언론인(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의학전문기자(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