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 백신광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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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에 백신광고 등장
  • 박현
  • 승인 2007.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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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TV 3사 광고로 백신시장 리더십 확보
백신 공중파 광고가 국내 최초로 실시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GSK)은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7일부터 KBS, MBC, SBS 등 공중파 3사를 통해 백신 TV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신의약품 광고가 TV전파를 타는 것은 국내 제약업계 사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국GSK는 세계적인 자사 백신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대중에 알려 백신제품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에서 TV광고를 실시하게 됐다.

백신제품은 전문의약품이지만 "전염병예방법"에 백신은 모두 대중광고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광고가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전파를 타는 1편 ‘글로벌’은 다양한 나라의 엄마와 아이가 등장해 GSK 백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품질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잔잔한 선율의 배경음악이 흐르며 영국, 중국, 인도, 호주 등 세계 속에서 GSK백신을 이용하는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증언형식으로 풀어낼 예정.

회사측은 "‘글로벌’ 편은 나라와 사는 모습은 달라도 엄마들의 마음은 똑같으며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5월부터 실시될 2편 ‘모정’은 아기를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국GSK 김진호 사장은 “GSK백신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백신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질병 예방’이라는 백신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GSK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상승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SK는 전 세계 165개국에 12억 도즈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DTaP백신, 인플루엔자백신, 소아마비백신, A형 간염백신, MMR 백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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