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의사집회 관련 보건복지부 입장 발표
보건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2.11 의사집회 직후 입장 발표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난 5개월 동안 여러 단체들이 참여해 토론을 거쳐 만들어진 의료법 개정시안은 가급적 존중돼야 하며,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대안을 가지고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개정시안중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에 따라 의견을 제출하고 극단적이고 법에 어긋나는 의사표현방식은 가급적 자제해 주기를 요구했다.
정부는 앞으로의 입법논의 및 추진과정에서 국민여러분의 목소리를 무엇보다도 경청하겠으며,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가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해 합리적인 대안은 적극적으로 수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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