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대형 종합병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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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대형 종합병원 변신
  • 박현
  • 승인 2007.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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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동 착공 1천병상 증축 목표


의료법인 을지재단 을지병원(원장 이진용)은 지난 9일 하계동 을지병원에서 박영하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병원 행정동 착공식을 가졌다.

200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 을지병원 행정동은 현재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 좌측에 위치한 을지빌라를 허물고 연면적 4,822.91㎡, 건축면적 622.74㎡의 지하 4층, 지상 5층의 건물로 병원 행정부서를 비롯한 연구실과 강당, 회의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을지병원은 이번 행정동 공사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서울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종합병원으로의 변신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행정동 공사에 이어 오는 5월께는 모자보건센터 우측에 위치한 별관 건물을 허물고 의료동 증축을 위해 대규모 의료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2009년 무렵이면 을지병원은 1천병상에 이르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을지재단 설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비전 중 "특성화, 차별화된 5천병상의 을지의료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의료특화 서비스 구현을 위해 새로운 진료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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