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유통일원화 고수 위해 비상체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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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유통일원화 고수 위해 비상체제 선포
  • 최관식
  • 승인 2007.02.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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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원화 사수 투쟁위원회 발족.. 강력 투쟁 전개 방침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유통일원화제도 유지·보호를 위한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위원회"를 발족하고 비상체제를 선포했다.

지난 7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도협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 제1항 제7호에 규정된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발전과 제도의 필요·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투쟁위원회를 발족했다.

도협은 오는 22일 제45회 정기총회를 맞아 대대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하는 한편 이를 시점으로 탄원서 등을 통해 유통일원화제도의 존치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치엽 회장은 "취임 시점부터 불거진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논란이 이제 존폐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업계의 생존권을 지킴은 물론 나아가 의약품 유통일원화가 선진 유통시스템이고, 의약품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협회 조직을 비상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협 이사회는 이밖에 정관개정 심의를 통해 회원 자격기준을 "공동대표일 경우 해당 업소가 지정한 대표자"로 하고, 준회원에 "수입의약품도매업, 시약도매업, 원료도매업"을 포함하는 등의 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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