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년 전원 전액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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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년 전원 전액 장학금
  • 박현
  • 승인 2007.02.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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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과대학
포천중문 의과대학교ㆍ차병원(이사장 차경섭)이 1997년 개교 이래 11년간 의학부 전원에게 전학년 전액장학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2007년도 등록금 인상폭을 둘러싸고 대학과 학생 모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미 등록금 1천만원 시대에 접어든 상황을 살펴볼 때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의과대학 중 학생 전원에게 이렇게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주고 있는 곳은 포천중문 의과대학교가 유일하다.

특히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지난 11년 동안 약 170억원을 조건 없이 장학금으로 지급(2007년 포함)해 학생들에게 학문에만 매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2003년에는 신설대학 종합평가에서 교육, 재정, 경영 부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년 연속(2004년, 2005년) ‘수도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또한 2003년 1회 졸업생부터 2006년 4회 졸업생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의사국가고시 100%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룩한바 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ㆍ차병원그룹 차경섭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로 하여금 공부 외적인 것에 신경쓰지 않고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재능 있고, 유능한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혜택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본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수현(26세) 학생은 “사실, 어려운 가정형편상 의과대학교 지원하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지만 우연히 선배추천으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에 전액장학금이라는 제도가 있는 것을 알게 됐고, 열심히 공부해서 입학하게 됐다.”면서” 우리학교만의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 덕분에 다른 걱정 없이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의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이 다음에 훌륭한 의사가 되어서 나처럼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의대에 진학하는 것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중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입학점수 가장 높아

2006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학사를 취득한 사람이면 전공과 무관하게 의학입문시험(MEET)를 봐서 진학할 수 있다.

졸업 후 국내 차병원 4곳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받을 수 있으며, LA할리우드 차병원을 포함한 그룹 산하 부속병원 근무가 보장되고, 박사학위 취득 시 교수로 우선 임용될 수 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 의학전문대학원에도 학생 전원에게 100% 장학금 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학생을 모집, 국내 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도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반영하듯 실제로 한 입시전문학원의 조사결과 의학입문시험(MEET)의 예상합격점수가 전국 10개의학전문대학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10년 안에 노벨의학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불임ㆍ유전ㆍ생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병원을 모체로 설립된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우수한 학생선발과 유능한 교수진 확보, 충실한 교육 및 연구시설 확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의 커리큘럼은 교수 한 명이 학생 1인을 맡는 ‘1대1 담임교수제’와 선진국 의과대학들이 채택하고 있는 ‘문제해결중심 교육(PBL교육)’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국제적인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영어교육 강화, 일본어와 중국어 등 제2 외국어 이수 의무화 등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또 미래의학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의학 과목 개설과 한의학 과목 의무 등으로 한국의학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또한 난치병 치료, 유전병 치료, 불임, 암진단 및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학습도 꾸준히 이루어진다.

이처럼 우수한 커리큘럼과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하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2007년 뿐만 아니라 2008년에도 이와 같은 혜택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 10년 안에 노벨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로 의학 교육의 흐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 쌓아온 명문 의과대학으로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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