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병원 인수, 직할 병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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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병원 인수, 직할 병원 확대
  • 박현
  • 승인 2007.0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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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새 병원 완공 앞서 네트워크 구축 탄탄히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 병원이 강남성모와 여의도성모 그리고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어 부천성가병원 등 4개 병원 늘어난다.

가톨릭의료원은 6일 "기존 3개 직할병원(성모, 강남성모, 의정부성모병원)에 가톨릭학원이 성가병원을 인수함으로써 새 병원 완공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 추기경)이 성가소비녀회(이사장 이영자 수녀)로부터 성가병원을 인수하기 했다.

가톨릭학원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사무국에서 서울성가소비녀회 간의 무상증여계약을 체결하고 성가병원 부동산 자산을 무상 양도받을 예정이다.

서울성가소비녀회는 병고에 시달리는 환우들에게 사랑과 의료봉사를 나누고자 1962년 성가병원을 설립했으며 590개 병상을 보유, 가톨릭의대 부속병원에 속해 있었다.

성가병원은 "가톨릭학원에 인수됨에 따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으로 변화를 도모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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