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재촬영률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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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재촬영률 감소 추세
  • 윤종원
  • 승인 2007.0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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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진료시점 재촬영 및 환자 필름 소지 여부 확인으로
CT를 먼저 진료받은 기관에서 촬영하고 타 기관에서 다시 재촬영하는 전원환자 재촬영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관에서 진료시점에 재촬영 여부나, 환자나 필름을 소지했는지를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심평원은 최근 2005년도 CT촬영 청구실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2005년도 CT실태분석 결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합해 CT촬영건수는 226만건, CT금액은 4천420억원으로 2004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T 청구의 주요 증가 현황을 보면 CT촬영을 하는 환자수가 절대적으로 늘었다기 보다는 한 환자당 CT촬영횟수가 늘었다. 입원환자 보다는 외래 진료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도 한해동안 CT를 가장 많이 찍은 상병은 추간판장애였으며, 다음으로 위암, 뇌경색증에서 CT를 많이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CT 적정 촬영 유도를 위해 의료기관별 청구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분석결과를 기초로 복지부와 급여 기준 검토, 고가장비 관리방안 등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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