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약대생 인턴십 호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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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약대생 인턴십 호응 커져
  • 최관식
  • 승인 2007.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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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회장, 향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밝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전국 소재 약학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실시해 온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 본사와 음성공장 두 곳의 근무지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하면 본사는 영업, 마케팅, 의학실 3개 부서에, 공장은 생산, 연구소 2개 부서에 배치돼 선배 사원들의 지도 아래 해당 업무를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독약품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1992년 7월 처음 실시된 이래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에 걸쳐 지금까지 총 25회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수도권 8개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27명이 참석해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17일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졸업 후 근무약사 또는 개국약사의 길을 걷게 될 약대생들에게 학교 생활에서 얻기 어려운 현장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일하게 될 약업계의 근무 환경 및 업무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인턴십 참여 학생들에게 한독약품이라는 회사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회사 안에서 약사로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회사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심고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향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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