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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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심포지엄
  • 최관식
  • 승인 2007.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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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병원, 국내 저명 의과대학 교수 및 관계자 초청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일 "임상시험센터 및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식에 이어 이튿날인 2일 국내 저명한 의과대학 교수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소 기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임상시험 기반 구축"과 2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센터 견학 및 만찬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1부에서는 "임상시험센터의 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요건"(장인진·서울의대) "대학병원 임상시험 기반 구축: 현황과 발전방향"(신재국·인제의대) "임상시험의 계획 및 수행"(윤영란·경북의대) 주제발표와 토의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에서의 IRB의 역할"(오용석·서울의대)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제도 현황"(이성희·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 임상시험 평가센터의 필요성과 역할"(강태건·보건산업진흥원) 발표를 통해 현재 국가 주도의 관·산·학 연구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동향과 법적·행정절차 및 윤리적 상황들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이경희 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급격히 변화하는 기초연구 및 의생명공학 발전과 병행해 영남대학교병원이 다년간 시행해온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했다"며 "국내 임상시험 기반 시설 및 관련 기반이 약한 시점, 지역의료 허브로서 임상시험센터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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