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병상가동률 92% 넘어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26일 오전 10시 41병동에서 재원 700번째 재원 환자에게 종합건강검진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졌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일 재원환자 수 700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환자 700명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760병상 기준으로 가동률 92%에 달하는 수치.
최영준 원무팀장은 지난해 11월 1일 평균 재원환자 수가 600명을 넘어선 이후 2개월 만인 올 1월부터 입원환자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26일 현재 일부 특수병상을 제외하면 남아 있는 입원병상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는 게 최 팀장의 설명이다.
또한 1일 평균 외래환자 수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올 1월부터는 2천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최 팀장은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병원은 3일까지만 입원이 가능한 30병상의 단기입원 전용병동을 운영하고 있어 환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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