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금연보조기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오고 있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보건소를 찾아와 클리닉에 참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방문 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방문클리닉을 신청한 사업장에는 1주일에 한번씩 8주간 방문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혈압과 일산화탄소를 측정, 지속적으로 금연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기구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 02-2680-268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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