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사회봉사단(단장 어윤호)이 연말 연시를 맞아 연이은 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12월 29일 본사 7층 강당에서 이한구 회장과 윤창현 사장 등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약품 벼룩시장 행사와 자선 찻집 행사를 진행했다. 이한구 회장과 윤창현 사장이 CD플레이어와 와인 등을 기증한 가운데 주류, 의류, 서적, 가전, 스포츠용품 등 총 200여점의 물품이 기증, 판매됐다.

현대약품은 이날 벼룩시장을 통해 36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수익금은 화곡 6동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부모가 없는 어린이들과 강서구 천사양로원의 겨울철 유류비로 각각 기부됐다.

현대약품 전임직원들은 또 지난 3일 1천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어윤호 단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과 어린이들을 돕고자 전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향후에도 현대약품은 사회에 공헌하는 책임 있는 중견 제약사로서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