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큐텐 1일 100mg 쓸 수 있다
상태바
코엔자임큐텐 1일 100mg 쓸 수 있다
  • 최관식
  • 승인 2007.01.03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아.. 시장 크게 활성화 기대
대웅제약의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으면서 이 분야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대웅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1일 90∼100mg까지 사용이 가능해 졌으며, 대웅제약은 2007년 상반기까지 제품 허가를 받아 함량, 제형 등을 차별화한 8개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약품 원료로만 인정돼 하루 10mg으로 용량이 제한돼 왔었다.

대웅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일반의약품인 항산화 종합영양제 게므론코큐텐을 발매했으며, 항산화력을 높인 다양한 항산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큐텐은 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등 전세계적으로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 4천억원, 미국은 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웅 코큐텐은 대웅제약과 대웅화학이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개발에 성공한 성분으로 고도의 합성 기술로 개발돼 99% 이상의 고순도를 자랑한다. 작년 9월에는 과학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보건산업기술대전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산업자원부가 추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16개국에 수출되며 일본이 독점하던 세계 코큐텐 원료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큐텐은 인체의 모든 세포와 혈액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암, 성인병,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미토콘드리아 전자 전달계의 에너지 전달 과정에 근본적으로 관여하는 에너지 생성 작용으로 웰빙형 건강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생활습관병 예방, 심장 질환, 피로 회복, 비만 개선, 남성불임 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복용 시 코큐텐의 섭취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