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그룹, 정우제약 등 계열사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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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그룹, 정우제약 등 계열사 시무식
  • 최관식
  • 승인 2007.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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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옥 회장, 수익성 위주의 사업과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 당부
ACTS그룹(회장 유병옥)은 2일 정해년 새해를 맞아 본사 14층 강당에서 ACTS삼원(주), (주)정우제약 등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 1천억원대를 돌파해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2007년에도 수익성 위주의 사업과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유 회장은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실천 사항으로 △이익중심 경쟁마인드 정립 △신제품 개발 부가가치 창출 △수익성 위주의 조직 전환 등을 제시하고 전반적인 불신과 갈등구조 속에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 경영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든 노력이 매출목표 달성에 모아져야 하며, 특히 제약부문에 있어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방제품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키는 한편 고객만족을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올해 목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정우제약은 올해를 한방제약회사로는 최초로 기업공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의 해로 목표를 설정해 ACTS그룹의 명실상부한 주력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우제약의 가치를 충분히 높여 우량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전 임직원은 움직이는 홍보맨이 되어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유 회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북핵문제, 대통령선거 등 기업환경을 위축시키는 불안요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생존을 위해서는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만큼 모든 임직원은 새로운 ACTS그룹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처음부터 다시 출발한다는 각오와 결의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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