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새해 경영방침 확정하고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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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새해 경영방침 확정하고 임원 인사 단행
  • 최관식
  • 승인 2007.01.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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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회장, 2010년 매출 1조, 경상이익 1천억원 비전 달성
중외제약은 올해 경영화두를 ‘창의와 도전, 변화와 실천’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일 이종호 회장,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팀장 이상 간부급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2007년도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변화와 혁신의 능동적인 창조 △비전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기존 사업영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발굴해 2007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해 ‘2010년 매출 1조, 경상이익 1천억원’ 비전 달성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경영방침에 입각한 조직개편 및 본사와 관계사 임직원에 대한 승진사령도 함께 발표됐다.

조직개편에 있어서는 해외수출 확대 및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개발본부 내 해외사업부를 해외사업본부로 분리 승격하고 품질보증본부와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환경변화 대응 및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임원인사로는 김상식 상무를 중외신약 수석상무로, 윤범진 이사 등 7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으며, 함은경 부장 등 7명을 이사대우로 신규 선임했다. 이 외에 부장 이하 직원 257명에 대한 승진사령도 단행됐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충청지점 김범열 부장 등 7명이 20년 근속상을, 원료합성본부 문치장 수석상무 등 36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헬스케어BU 화은정 사원 등 14명이 단체공로상 및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임원 승진인사<1월 1일자>


◇중외제약
▲상무 윤범진 해외사업본부장, 김상인 수액마케팅부장 ▲이사대우 함은경 비서실장, 이경주 합성1부장, 이계원 서울1지점장, 문덕수 지방일병사업부장, 신영섭 서울2지점장

◇중외신약
▲수석상무 김상식 영업2본부장 ▲상무 유동열 기획관리부장

◇중외메디칼
▲상무 박상구 의료기사업본부장, 조진영 기획관리실장, 조문규 의료기3사업부장

◇중외정보기술
▲상무 이동하 R&D본부장

◇㈜중외
▲이사대우 김행자 경영전략실장 겸 수액연구소장

◇C&C신약연구소
▲이사대우 이경준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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