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보훈병원 EMR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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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보훈병원 EMR 착수
  • 박현
  • 승인 2007.01.0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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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최대 프로젝트, 2년간 150억 투입, 5개 병원 통합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이 공공의료기관 최대의 의료정보화 프로젝트를 따내 의료정보분야의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이 회사는 "보훈병원 통합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구축사업"에서 하드웨어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지케어텍은 앞으로 2년간 1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의 EMR시스템을 통합하는데 소요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유지보수 및 운영 안정화 방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보훈병원 통합 EMR시스템 사업"의 개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지케어텍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시스템 개발에서 구축까지를 총괄하게 됐다.

이철희 대표는 "보훈병원 통합 EMR 프로젝트의 개발사업자에 이어 하드웨어 사업자까지 선정된 것은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프로젝트에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이지케어텍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고 "보훈병원 사업을 총괄해 수행하게 된 만큼 사용자 만족도 100%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비용이나 규모면에서 일찍이 국내 최대 공공의료기관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때문에 사업수주를 놓고 LG CNS, 농심데이터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및 상이군경회 등 총 5개 사업자가 치열한 각축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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