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과 장기요양" 국제심포지엄이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정부가 노인요양보장제를 도입키로 하고 시행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외국 사례를 통해 정책방향을 모색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3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선 먼저 최병호 보사연 사회보험연구팀장이 "한국의 연금제도와 장기요양보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각국 노령연금제도를 주제로 폴란드,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의 사례발표를 듣고 김원식(건국대 경제학)ㆍ김진수(연세대 사회복지학)교수와 박찬형 복지부 연금정책과장, 윤병식 보사연 초빙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세 번째 세션은 노인장기요양보장제도에 대해 위 5개국의 사례소개 및 김진수(연대 사회복지학)ㆍ김찬우(가톨릭대〃)ㆍ이준영(서울시립대〃)교수와 장병원 복지부 노인요양보장과장, 최병호 팀장이 토론을 벌인다.

<전양근ㆍjy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