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산의료원 개원 105주년 기념 대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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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동산의료원 개원 105주년 기념 대연주회
  • 최관식
  • 승인 2004.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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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동산의료원 개원 105주년과 계명대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대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지휘자 박영호)을 주축으로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테너 김완준 교수(대구예술대), 바리톤 문학봉 교수(대구예술대), 대구 스트링스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장식할 예정이다.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와 함께 오라토리오 분야 최정상에 있는 작품으로 하이든의 작품 중 가장 위대한 곡으로 평가되는 명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100분간 천지창조 거의 전곡을 연주,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게 될 전망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단장 김현철)은 지난 1992년 동산의료원 교직원으로 구성돼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원 내의 찬양 및 정기연주회,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절기 특별찬양, 무의촌 진료봉사와 개척교회 순회찬양 등의 활동을 통해 기독병원으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1996년 박영호 상임지휘자가 동참하면서 더욱 발전해 해마다 정기연주회와 절기찬양은 물론 영남음악회 성가합창제 출연(97),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음악회(99)를 가졌으며, 개원 102주년 기념 성가합창단 CD 출반(2001), 계명대 50주년 기념음악회 출연(2003)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향후 해외연주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설명> 지난 9월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수양회에서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이 특별 찬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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