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로슈 일반의약품 사업부 인수
상태바
바이엘, 로슈 일반의약품 사업부 인수
  • 박현
  • 승인 2004.11.23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집행위원회 조건부 승인
유럽집행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바이엘의 스위스 로슈 그룹의 일반의약품 사업부 인수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

바이엘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걸친 로슈의 비처방 의약품 부문을 바이엘 그룹 내의 바이엘헬스케어 부문의 일반의약품 사업부서로 흡수 할 예정이다.

이는 로슈의 레니, 비판텐과 같은 제품과 다양한 비타민 및 영양제 등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사업의 인수를 의미한다. 본 사업부 인수에는 총 23억8천만 유로에 상당하는 비용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이며 2004년 말을 전후해 완결될 것으로 예측된다.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허가 조건으로 바이엘이 인수하는 제품 총 판매중 0.23퍼센트를 차지하는 연간 매출 225만 유로 정도의 매출 규모인 로슈의 세가지 제품에 대해 지역적으로 권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해당 제품은 오스트리아에서 판매되는 진통제인 아스프로와 아스프로C, 그리고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는 항균제인 데제넥스와 칼데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