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 제약주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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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 제약주에 관심 집중
  • 최관식
  • 승인 2006.12.07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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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하는 (주)휴온스 청약경쟁 1천대1 넘어
연일 성장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제약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중견제약사의 코스닥 청약 경쟁률이 1천대1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주)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6일 마감한 공모에서 최종 1천171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휴온스의 청약 주식은 2억8천111만5천401주였으며 1조3천214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주간사) 1천695대1 △이트레이드증권 623대1이다.

오는 19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본격적인 거래가 개시되는 휴온스는 지난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해 불혹을 넘긴 중견 제약사다. 2003년 휴온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전문의약품과 주사제 전문기업에서 최근 웰빙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 38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9.9%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웰빙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33%에서 올해 38%, 내년 41%로 예상되면서 수익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59억원, 순이익 6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24.8%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매출액 650억원에 영업이익 169억원으로 26.0%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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