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비스의 질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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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서비스의 질로 승부한다
  • 박현
  • 승인 2006.11.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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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동서신의학,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Kick-off 선언
신개념의 양ㆍ한방 협진시스템으로 의료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는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의 질향상 활동을 시작했다.

동서신의학병원은 11월29일 병원 내 강당에서 "2006년 QI Project Kick-Off Meeting"을 개최하고 진료, 간호, 진료지원, 행정 등 전 부서가 참여해 구성된 총 37개의 질 향상 팀이 △고객만족도 △환자안전과 위험관리 △감염관리 △CP개발 △환자교육 △업무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시작함을 알렸다.

QI 위원장인 곽영태 흉부외과 교수의 킥오프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직원 스스로 만들어 가겠다는 동서신의학병원 직원들의 진지한 열의가 가득했다.

동서신의학병원의 송미라 QI파트장은 교육을 통해 하나의 의료서비스가 산출되기까지 제공되는 모든 과정들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QI활동 방법을 강의했다. 송미라 파트장은 동서신의학병원의 모든 질 향상 활동은 PDCA(Plan-Do-Check-Act, 계획-실행-검토-조정)사이클을 적용하게 되며 PDCA 진행단계별로 활동기법 도구와 기록 양식들을 지원받는 등 QI전담부서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하에 진행된다고 했다.

동서신의학병원의 유명철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동서신의학병원은 모든 것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의 새로운 문화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원이후 빠른 성장과 안정으로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의료서비스 질 관리활동도 앞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앞으로 병원신임평가, 의료기관평가에서 강화되고 있는 평가요소들을 생각해 볼 때 이제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한 총력전은 비단 동서신의학병원의 관심사만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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