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항암제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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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항암제시장 진출
  • 박현
  • 승인 2006.11.2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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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중인 항암신약 3개 발표
베링거인겔하임이 최근 항암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열린 사내 국제 R&D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3가지 항암제품 후보들이 2상 임상시험중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이 현재 신약개발중인 항암제는 △BIBF 1120 △BIBW 2992 △BI 2536 등 3가지다.

이 가운데 "BIBF 1120"은 1세대 항혈관형성 억제제를 뛰어넘는 3중 angiokinase 억제제로서 종양의 혈관 발달을 억제해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막는 항암제다.

또 "BIBW 2992"는 새로운 kinase 억제제로서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와 관련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Her 2)의 작용을 막는다.

이와함께 "BI 2536"은 임상시험중인 최초의 Plk-1 억제제로서 세포증식에 필수적인 세포순환스위치 Polo-like kinase 1(Plk-1)의 새로운 억제제에 속한다. 이 약물은 세포분열(mitosis)을 억제해 암세포가 없어지게 하는 약물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들 항암제들은 현재 비소세포성 폐암, 유방암,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백혈병,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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