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건강 캠페인 랩핑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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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건강 캠페인 랩핑버스 시동
  • 박현
  • 승인 2006.11.2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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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12월17일까지 캠페인 전개
대한민국 심장건강을 위한 30일간의 거리투어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국적 제약회사인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는 연말 심혈관질환 캠페인을 위해 일명 ‘아스피린 프로텍트카’ 랩핑(Wrapping)버스를 마련하고 11월18일부터 12월17일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와 함께 무료로 심혈관 건강검진과 건강나이를 측정하는 길거리 질환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민국 심장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 마련된 바이엘코리아의 이동버스 ‘아스피린 프로텍트카’ 이벤트는 연말 각종 송년모임으로 간과하기 쉬운 심혈관질환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

30일간 시청, 광화문 등 강북도심과 삼성동, 강남역 등 강남 일대, 일부 경기지역을 누비며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혈압과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해 건강 수치를 산출하는 무료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연결, 현장에서 건강수명도 측정해 준다.

길거리 심혈관질환 캠페인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미요소도 더했다. 음주, 흡연, 비만 등 심혈관질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을 적은 기왓장을 격파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이벤트를 마련, 스트레스도 풀고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렸다.

뿐만 아니라 심장건강과 심혈관질환 예방법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즉석에서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예방약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심장건강 식단을 이미지로 찾아보는 ‘건강한 심장만들기 틀린 그림찾기’ 게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혈압에 좋은 다시마차, 저혈압 예방에 좋은 녹차 등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건강음료도 제공한다.

대한민국 심장건강 길거리 캠페인을 기획한 바이엘 헬스케어 코리아 범정은 마케팅이사는 “여름보다 33%이상 심혈관환자가 급증하는 연말은 어느 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며 “질환 캠페인의 친밀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랩핑버스를 활용, 소비자를 찾아 다니는 길거리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혈관질환은 혈관에 혈전(피떡)이 쌓여 혈관을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질환이다. 2005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포함한 순환기계통질환의 사망자는 전체 사망원인의 23%인 5만6천580명으로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질환. 그러나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매우 낮아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겨울에는 혈압 급상승을 막기 위해 체온유지가 중요하다” 하고 “연말에는 특히, 음주, 흡연 관리에 다소 소홀해 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더욱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환자들이나 40대 이상의 심혈관질환 위험자는 꾸준히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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