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제조업 10.5% 도매업 15.5%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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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제조업 10.5% 도매업 15.5% 매출 증가
  • 최관식
  • 승인 2006.11.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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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약국 비중 증가, 수출과 제약업소간 매출은 감소
올 상반기 제약업소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소폭 낮아지고 제약업소간 거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매(약국) 비중은 약간 증가했다.

의약품성실신고회원조합이 집계한 2006년 상반기 매출 거래별 내역에 따르면 82개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3조9천661억원으로 전년동기 3조5천897억원에 비해 1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88개 도매업소의 매출액은 2조5천490억원으로 전년 2조2천63억원에 비해 15.5% 늘어나 제조업에 비해 매출증가 비율이 높았다.

제조업체의 매출 거래 가운데 도매업체가 1조5천799억원으로 전체의 39.84%를 차지했으며 약국은 8천263억원으로 20.84%, 병원 및 관납은 9천389억원으로 23.67%의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체의 약국거래 점유율은 2004년 20.1%에서 2005년 20.27%, 2006년 20.84%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1천83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천800억원에 비해 39억원 늘어났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5.02%에서 4.64%로 0.38% 줄어들었다.

또 도매업체는 매출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61.13%가 약국(1조5천581억원)에서 발생했으며 병원및 관납이 5천903억원으로 23.16%, 도매업체간의 거래는 3천834억원으로 15.04%의 점유율을 보였다.

도매업체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00만원의 수출실적이 보고된 바 있으나 올 상반기에는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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