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3분기까지 매출 2천57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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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3분기까지 매출 2천574억원
  • 최관식
  • 승인 2006.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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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와 관계사 구조조정으로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부진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3분기까지 매출 2천574억원, 영업이익 387억원, 경상이익 238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11.1%, 영업이익 20.2% 증가한 것으로 최근의 영업 호조세를 반영했다.

중외제약측은 수액류와 가나톤, 시그마트를 비롯한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와 신제품 리바로, 프렌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이미페넴과 이트라코나졸 등 고부가가치원료의 수출증가가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자회사인 ㈜중외 당진공장 신규투자 관련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한 지분법 평가손실이 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3.9% 증가했고 관계사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경상이익이 0.4% 증가에 그쳤으며, 당기순이익은 12.3% 감소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관계사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당진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07년 이후부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에서 고른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제품 리바로와 글루패스트의 거대품목 육성, 이미페넴의 수출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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