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의 달력을 보며 365일 환경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최근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환경메시지를 담은 2007년 기업달력을 배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환경운동가 국민대 윤호섭 교수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달력은 지구, 숲, 생태 등을 주제로 생태파괴에 대한 우려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녹색 메시지들이 월별 테마형식으로 담겨 있다.

특히 이 달력은 재생용지에 콩기름으로 인쇄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윤호섭 교수는 "환경보호는 사회 구성원 모두 주체가 되어 이끌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일상 생활에서 개인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동아제약은 2005년 한국의 야생초, 2006년에는 잊혀져 가는 세상의 참을 주제로 기업 달력을 제작하는 등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왔으며 고교생환경캠프 및 박카스 봉사활동 등을 통한 환경 경영 활동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생명을 다루는 기업으로써 환경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운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기업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의 2007년 환경달력은 총 5만5천부가 제작돼 환경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환경관련 부서와 연계해 배포되며 전국의 병원, 약국 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