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선진국 처방 1위 제품으로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확보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미국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IBD) 처방 1위 치료제 "아사콜"(성분 Mesalazine)을 신발매했다.미 FDA 승인을 받은 아사콜은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약 60% 이상의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오랜 기간 처방돼 오면서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다.
아사콜은 pH 7 이상에서 유리되는 특수코팅으로 처리돼 회장 말단에서 방출되기 시작, 염증 부위인 대장에 고농도의 메살라진을 분포 및 유지시킴으로써 매우 우수한 치료효과는 보인다는 것.
타 메살라진제제의 경우 복용 후 처음부터 녹기 시작해 소화기 전 부위에 약물이 방출돼 평생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반면 아사콜은 대장에서 높은 농도를 보이는 반면 흡수율은 낮춤으로써 약효 및 안전성에서 가장 이상적인 IBD치료제로서의 조건을 갖췄다고 대웅제약 관계자는 소개했다.
더욱이 정제, 좌제 그리고 관장액에 이르기까지 전 제형이 발매돼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정제의 경우 크기가 매우 작아 IBD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정제는 현재 발매 중이며 좌제와 관장액은 12월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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