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액 3억달러…200여명 고용효과
GSK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백신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현재 벨기에에 위치한 백신생산 시설을 전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이 공장은 2010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200여명의 고용효과와 단기적으로 3억달러, 장기적으로는 10억달러 이상의 투자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몇년간 GSK측은 이번 사업과 동일한 투자액인 3억달러 규모의 공장 설립지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 싱가포르가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김경호 한국GSK 백신담당 상무는 "한국이 거론되는 공장설립 사업은 독감백신 생산시설로 싱가포르 건과는 다르다"며 "최종 설립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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