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화이자 의학연구상 공모
상태바
제5회 화이자 의학연구상 공모
  • 박현
  • 승인 2006.11.0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 각 1명 본상 수여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11월1일부터 한달간 제5회 화이자 의학연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화이자 의학연구상은 인류의 질병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의학발전과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자 2000년에 제정된 상이다.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의학회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2006년에 시행되는 제5회 학술상부터는 종전에 본상과 젊은 의학자상으로 구분해 시상하던 것을 본상으로 통합하고 본상을 기초의학분야와 임상의학분야로 이원화해 기초와 임상 연구자들에게 균형 있는 수상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상금 규모도 종전 3천500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높여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응모대상은 △한국의학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업적을 가진 논문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으로 최근 2년 이내에 발표된 논문 △국내에서 수행되고 완성된 연구논문이다.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나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해당 연구논문(원저) 1편 및 관련 논문 1편 이상 별책 각 5부(공저인 경우 순서대로 저자명 기입, 관련 논문은 당해년도 이전 발표 논문도 가능) △신청자 이력서(명함판 사진첨부) 1부 △추천서(의과대학장 및 각급 기관장, 학회장(이사장)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1부이다. 관련서류는 11월30일까지 일간보사×의학신문사 편집국(02-467-5671∼5)으로 제출하면 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운영위원으로는 학식과 경륜이 높은 의학계 중진이 위촉됐다. 새로 구성된 화이자의학연구상 운영위원은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전 대한의학회장) △김로경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립암센터이사장) △조승렬 성균관의대 교수 △김명석 가톨릭의대 교수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김건상 대한의학회장(중앙의대 교수) △정지태 고려의대 학장 △박연준 의학신문사 회장 등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지제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대외협력부 이진 이사는 “화이자 의학연구상이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업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감으로써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사회에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의학연구상 외에도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화이자 해외 우수 논문상,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등을 통해 업계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