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위기 타개책은 국제화
상태바
제약산업 위기 타개책은 국제화
  • 최관식
  • 승인 2006.10.3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약품정책연구소 11월 17일 설립 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제약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타개책으로 제약산업의 국제화 방안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원희목)는 설립 1주년을 맞아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와 공동으로 "제약산업 국제화 전략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1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은 한·미 FTA 협상, 포지티브리스트제도 시행 등 국내 제약 산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최근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약산업의 국제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 전략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로 제약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국, 일본, 인도, 중국 등 각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연자로 초빙해 해외 시장분석과 성공적인 시장 진출 사례 제시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의 국제화 전략을 모색한다.

이날 다룰 주제는 미국,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본요건과 방법 및 성공사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요건, 인도의 제약산업 국제화 전략, 한국제약기업의 국제화 성공사례 등이다.

의약품 관련업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의 조직 및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문창규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문창규 공동위원장은 "한국 제약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에 의약품 관련업계의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