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MD앤더슨 공동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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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MD앤더슨 공동 국제심포지엄
  • 김명원
  • 승인 2006.10.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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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인암 최신지견 교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과 MD 앤더슨(Anderson) 암센터 의료진과 함께 ‘제6회 삼성서울병원-MD 앤더슨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은 2001년부터 매년 MD 앤더슨 암센터 의료진과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부인암(Recent Advances in Gynecologic Oncology)을 주제로 진단, 치료 및 이행연구 등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은 ‘부인암 분자의학의 발전’을 주제로 MD앤드슨 암센터의 배스트(Robert C. Bast) 교수와 수드(Anil K. Sood) 교수 그리고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가, 두번째 세션은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의 최신지견’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배덕수 교수와 허승재 교수, 수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난소암 치료에서의 쟁점’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안긍환 교수와 배스트 교수, MD앤더슨 암센터의 울프(Judith K. Wolf) 교수가, 마지막 네번째 세션에서는 ‘난소암 치료의 새전략’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이제호 교수와 울프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연자로 참석하는 MD앤더슨 암센터의 배스트 교수는 난소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반응평가에 가장 많이 쓰이는 CA-125 종양표지자 검사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은 매우 치명적인 부인암으로 대부분 병기 Ⅲ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는 CA-125 표지자 검사와 초음파검사가 조기발견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삼성-MD앤더슨 공동심포지엄은 연수평점 4점이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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