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편두통치료제 나라믹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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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편두통치료제 나라믹 발매
  • 최관식
  • 승인 2006.10.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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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률과 이상반응률 모두 낮아.. 단독요법만으로 지속적 진통효과 기대
대웅제약이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성분명 naratriptan)"을 최근 발매했다.

GSK의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은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5-HT1B/D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트립탄 계열의 경구용 편두통 전문 치료제다.

대웅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sumatriptan 복용 시보다 재발률이 낮았고,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과 비슷하게 나타나 단독요법만으로도 지속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 확장된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말단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편두통의 원인에 다각도로 작용하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나라믹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배영철 PM은 "대웅제약 신경계팀은 뇌혈관질환 치료제 글리아티린(연매출 300억원), 중추성신경이완제 실다루드(연매출 30억원) 등 그동안의 탁월한 마케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믹을 1년 내에 편두통 치료제 시장의 선두제품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관련 시장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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