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플라자는 27일 오후 2시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임산부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임산부의 날(10월 10일)" 제정을 축하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터키 행진곡", 영화 옌틀 삽입곡인 "Papa, can you hear me", 척 맨지오니의 "Feel so good" 등 임산부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곡들이 연주된다.

또 극단 애둘란&애둘날이 임신 부부 7쌍의 생활을 마임으로 풀어낸 "생명의 위대함" 퍼포먼스가 사전 행사로 공연되고 임산부 상징 배지 및 열쇠고리도 나눠준다. 문의 ☎810-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