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2006년도 보건복지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이버 통합자금관리시스템’으로 공공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이버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은 은행 뱅킹시스템과 공단 전산시스템을 연동, 보험료 수입과 진료비 지급 등 자금관리업무를 온라인으로 공단 PC에서 직접 처리하는 시스템. 공단이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이다.

공단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으로 1,700여개 수납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을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험료 등 수납자금을 일괄 지급함으로써 보통예금 잔고를 제로화했으며 진료비 등 지급시 보통예금 사전예치를 폐지, 연간 약 31억원의 신규수익을 창출했다. 보험료환급금 등 지급을 7일에서 즉시 처리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공단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한 한편,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해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고객만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