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3~8일 돌발 사고에 대비한 대민(對民)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전국 179개 부대에서 긴급구조 병력 7천731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또 이들 부대에 헬기, 함정, 구급차 등 1천107대의 군 장비가 배치되고 전국 20개 군 병원에서도 민간인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긴급구조가 필요한 경우 "080-960-6119"로 연락하면 가까운 육군부대로 연결돼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방부 재난대책 상황실(02-748-5791~4), 합참(02-748-0331~5), 해군(042-553-0330~1), 공군(02-506-6644, 042-552-6644), 국군의무사령부(031-725-5062) 등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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